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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옥외광고물 수준 평가' 서울시 우수구로 선정

등록 2021.12.09 15: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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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방치된 가로등 현수기 거치대 철거 전(왼쪽)과 철거 후. 2021.12.09. (사진 = 종로구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방치된 가로등 현수기 거치대 철거 전(왼쪽)과 철거 후. 2021.12.09. (사진 = 종로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9읿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각 자치구에서 추진한 관련 실적을 토대로 이뤄졌다.

종로구의 경우 매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와 예방에 힘쓰고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등 관내 간판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간 ▲폐업·이전으로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및 불법간판 철거사업' ▲전신주·통신주 등 도시시설물 대상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불법현수막·벽보 정비에 참여하면 일정금액을 보상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거보상제' ▲공휴일 등 정비 사각시간대에 활동하는 ‘특별 단속반’ 운영 등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각종 정비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예로 ▲한글 중심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조화롭고 품격 있는 간판 설치를 장려하기 위한 '좋은 간판 공모전' 등이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는 ▲방치된 가로등 현수기 거치대 철거사업 ▲현수막·벽보 등 광고 잔재물 정비 사업이 있다.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단속 및 정비, 좋은 간판 공모와 전시를 통해 수준 높은 광고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쾌적하면서도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1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것은 직원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 수상에 그치지 않고 옥외광고물 정비·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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