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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17억 확보…현안사업 '탄력'

등록 2021.12.09 1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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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1억 확보, 지역 국회의원 협력 성과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17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해결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서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계룡복합문화센터 내 주거지주차장 조성 사업 7억원 ▲도곡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3, 소로3-161) 개설사업 5억원 ▲상원천 오수관로 정비사업 5억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꾸준히 설득해 왔다. 특히 김 의원도 수차례 행정안전부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측면서 큰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가칭)계룡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원,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 4억원 등  14억원을 확보해 올해 총 3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최홍묵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확보한 17억원의 특별교부세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 중앙부처, 충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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