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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내년 3월말까지

등록 2021.12.09 15:24:26수정 2021.12.09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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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포획틀에 잡힌 야생 멧돼지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포획틀에 잡힌 야생 멧돼지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야생 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서식밀도 저감을 위해 오는 2022년 3월 31일까지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은 ASF 비발생 지역에 대한 집중포획을 통해 멧돼지 번식기인 4월 이전에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해 실시된다.

집중포획 지역은 인가와 축사, 주요통행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을 제외한 안성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시는 연중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6명을 편성해 인명 또는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출동한 결과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멧돼지 186마리를 포획했다.

시는 집중포획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포획단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야간 및 비등산로 입산 자제를 당부했다.

기타 상세사항은 안성시 환경과(☏031-678-2615)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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