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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시 단위 최고등급

등록 2021.12.09 15: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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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등급에서 대폭 개선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4년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최고 성적이다.

청주시는 2017년·2018년 4등급, 2019년·2020년 3등급에 머물러왔다.

이번 평가에선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특히, 계약상대방의 부패경험과 인식을 평가한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공직기강 감찰 강화, 청렴다짐서약서 교부, 여비·초과근무수당 처리절차 개선, 공직비리 익명신고제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시 단위 종합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이 없는 만큼 이번 2등급은 사실상의 최고 등급"이라며 "내년에는 선거와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등 공직윤리가 강조되는 시기여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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