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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예식장 찾은 국방장관 "감염 위험 크다"

등록 2021.12.09 15: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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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현장 점검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장관은 8일 오후 군 다중이용시설인 전쟁기념관과 국방부 영내 국방 컨벤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2021.07.08.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장관은 8일 오후 군 다중이용시설인 전쟁기념관과 국방부 영내 국방 컨벤션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2021.07.08. (사진=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욱 국방장관은 9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에 위치한 뮤지엄웨딩홀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특별 방역 점검을 했다.

서 장관은 "최근 정부의 노력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 받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의 이행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뮤지엄웨딩홀과 같은 결혼식장은 내장객들 간의 대화, 악수, 포옹, 사진 촬영 등 비말 전파와 접촉으로 인해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 장관은 그러면서 "내장객 인원 제한 등 밀집도 완화, 출입자 명부 관리, 상시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기본 방역 수칙이 빈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경주하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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