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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지역아동들에 자유이용권 1000장 기부

등록 2021.12.09 16: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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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해 개별 방문 유도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청에서 진행한 지역 취약계층 문화체험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방병순 ㈜이월드 대표이사,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12.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청에서 진행한 지역 취약계층 문화체험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방병순 ㈜이월드 대표이사,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12.0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경북지역 최대 테마파크인 이월드가 지역 아동의 문화체험 지원에 나섰다.

이월드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자유이용권을 달서구청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상품권은 총 1000장으로 2700만원 상당이다.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을 넉넉히 뒀다.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이 동별로 티켓을 신청 수량만큼 배부할 예정이다.

이월드는 그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7년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청행사 등을 다수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1억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방병순 이월드 대표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지역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제대로 못 해 안타까웠다. 지역 학생들에게 온정을 나눠줄 수 있는 날이 오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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