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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의철 KBS 신임 사장 임명…내일부터 임기 시작

등록 2021.12.09 16:20:10수정 2021.12.09 1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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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현 사장 임기 마지막날 임명 재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의철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의철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1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의철 신임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9일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50분께 김의철 KBS 신임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임기 시작일은 10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김 사장 임명은 지난 2일까지였던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시한이 일주일 가량 지난 시점에서 이뤄졌다. 양승동 현 사장은 이날부로 임기를 마쳤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0월27일 김의철 KBS비즈니스 사장을 제25대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했다.

문 대통령은 11월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이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같은달 2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다만 야당이 김 후보자의 위장 전입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면서 기한 내 청문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국회에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지난 2일까지 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90년 KBS에 기자로 입사해 보도본부 탐사보도팀장, 사회팀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KBS 비즈니스 사장에 선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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