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핫스탁]다이나믹디자인·셀바스AI·툴젠(종합)

등록 2021.12.13 16:00: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다이나믹디자인, NFT·메타버스 신사업 진출에 上

셀바스AI, 메타버스 수혜 증권가 전망에 14%대 급등

툴젠, 코스닥 이전 상장 이튿날 약세

[핫스탁]다이나믹디자인·셀바스AI·툴젠(종합)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이나믹디자인=다이나믹디자인이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메타버스 신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13일 다이나믹디자인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29.98%) 오른 6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다이나믹디자인은 메타버스 산업 진출 및 기타 투자수익 창출을 위해 가상 자산 활용 금융 서비스 기업인 델리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매출 규모 기준 국내 1위 가상자산 활용 금융서비스(크립토파이낸스) 기업이다. 랜딩, 예치, 탈중앙화 거래소(DEX),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디파이(Defi·탈 중앙화 금융)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및 가상자산사업자(VSAP)신고를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해왔다. 올 3월 기준 예치 금액 1조9000억원을 달성했으며, 총 450만명의 국내외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미쉐린, 피델리 등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에 타이어 몰드 납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다. 황응연 대표이사 취임 이래 국내 및 해외 법인의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 등 사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상 화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델리오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투자, 디지털 금융 사업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며 "메타버스 관련 사업 및 기타 채권, 전환사채 투자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를 병행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목표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셀바스AI=셀바스AI가 메타버스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14%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셀바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1380원(14.12%)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셀바스AI는 시각 특수효과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셀바스AI에 대해 종합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에 합류하면서 본격 메타버스 수혜주로 거듭날 것으로 주목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음성기술 절대 강자인 셀바스AI가 이번 MOU를 통해 음성인식과 합성으로 융합 AI음성 기술을 제공하게 된 상황"이라며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물론 CG와 VFX, 영화,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등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약 17개 계열사 까지 다양한 형태의 AI음성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적성장은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툴젠=툴젠이 코스닥 이전 상장 이튿날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툴젠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2.85%) 내린 8만85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인 7만원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툴젠은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시초가(8만2300원) 대비 10% 넘게 급등 마감한 바 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툴젠은 유전자 교정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DNA의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돌연변이를 교정할 수 있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인간 치료제와 동식물 개발, 육종 분야 등에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크게 2개의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특정 기업과 연구소 등에 유전자 가위에 대한 라이센스만 부여하는 특허 수익화 사업모델과 원천기술을 이용해 직접 치료제와 종자 개발을 한 뒤 기술을 수출하는 사업 모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