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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이재명 아들 도박·성매매 의혹, 금주 지나면 표심 영향"

등록 2021.12.20 1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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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보수나 진보, 여야 특정 정당에 매몰되지 않는 세대"

"(김건희) 뉴욕대 연수의 경우 민주당이 제기했던 의혹 틀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골목 선술집에서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모임을 갖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장예찬씨. (사진=시사평론가 장예찬씨 페이스북 캡처) 2021.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골목 선술집에서 모종린 연세대 교수와 모임을 갖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장예찬씨. (사진=시사평론가 장예찬씨 페이스북 캡처) 2021.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장예찬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이 20일 "이번 주 정도가 지나면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이나 성매매 의혹 등이 더 강하게 번지면서 표심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이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에서 무분별하게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대표를 상대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어제만 해도 뉴욕대 연수의 경우 민주당이 제기했던 의혹이 틀렸다. 실제로 연수를 받았던 2006년도 사진도 공개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본부장은 "(김씨가) 1개월 연수 부분을 학력에 쓴 것은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두 가지 이력서에 기재가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하나의 이력서에는 연수를 적는 란이 있어서 그 부분에는 ‘연수’라고 그 란에 기재한 것"이라며 "다른 하나의 이력서에는 연수라는 별도 칸이 없어서 학력란에 이 내용을 적고 연수라는 단어를 달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2030 세대에게는 이면에 숨은 사실이 드러날 때까지 판단을 신중하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본다"며 "(2030세대는)산업화에도 민주화에도 빚진 게 없는 세대이기 때문에 보수나 진보, 여야 특정 정당에 매몰되지 않는 그런 세대라는 판단을 해서 더 무섭고 어려운 유권자 층"이라고 평가했다. 청년층이 여당의 공세에 휩쓸려 윤 후보 지지를 철회하지는 않으리라는 기대를 피력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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