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차 접종률 45.5%…60세 이상 고령 83.3% 참여(종합)

등록 2022.01.16 14:36:51수정 2022.01.16 15:4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차 접종 누적 2333만7078명

접종률 1차 86.7%, 2차 84.8%

청소년 1차 71.1%, 2차 61.9%

백신 잔여량 1562만7000회분

[서울=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 시행 이틀째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 백신 미접종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2.01.04.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유효기간 제도 시행 이틀째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식당에 백신 미접종자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2.01.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체 인구의 45.5%에 해당하는 2333만7078명이 코로나19 3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보다 30만5847명 늘어 누적 2333만7078명이다.

전체 인구 5131만7389명(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대비 45.5%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52.7%,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3.3%다.

신규 3차 접종자 30만5847명이 맞은 백신 종류는 화이자 23만5567명, 모더나 7만260명, 얀센 20명이다. 얀센 기본접종자는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자들로 3차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백신별 누적 3차 접종자는 화이자 1521만7397명, 모더나 809만5265명, 얀센 2만4416명이다.

3차 접종자를 성별로 보면 여성이 2574만1511명 중 1183만4641명이 접종을 마쳐 46.0%, 남성은 2557만5878명 중 1150만2437명이 완료해 45.0%를 각각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의 3차 접종률이 87.8%로 가장 높다. 뒤이어 60대 81.7%, 80세 이상 81.0%, 50대 58.8%, 40대 34.4%, 30대 31.1%, 20대 27.4%, 12~19세 7.3%이다.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여기서 12~19세 접종은 지난해 수능을 보기 위해 백신을 맞은 고3 학생 중 3개월이 지나 3차 접종을 받은 경우다.

이날 0시 기준 3차 접종 예약자는 2674만3024명이다. 인구 대비 60.3%, 대상자 대비로는 68.9%의 예약률을 보인다.

연령별 3차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60세 이상이 84.8%다. 60대 83.8%, 70대 88.7%, 80대 이상 81.8%이다.

18~59세의 예약률은 49.3%이다. 50대가 67.1%로 가장 높고 40대 47.6%, 30대 42.5%, 20대 37.2%, 18~19세 33.3% 순이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고 있다. 2022.01.12. [email protected]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인원은 2만9262명 증가해 누적 4350만4026명이다. 전 국민의 84.8%를 차지한다. 12세 이상 기준 92.4%, 18세 이상 성인 기준 94.9%, 60세 이상 기준 95.1%이다. 

신규 2차 접종자 2만9262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만5999명, 모더나 3173명(교차접종 174명 포함), 아스트라제네카 72명, 얀센 18명이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끝나므로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누적 2차 접종자는 화이자 2422만5330명, 아스트라제네카 1107만9251명(교차접종 179만3536명 포함), 모더나 668만7730명(교차접종 10만4384명 포함)이다.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성별로는 남성의 2차 접종률이 85.1%로 여성(84.4%)보다 다소 높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96.9%으로 가장 높다. 뒤이어 60대 96.7%, 20대 96.2%, 70대 95.5%, 40대 93.8%, 30대 92.9%, 80세 이상 89.4% 순이다.

소아·청소년 접종 현황을 보면 12~19세 373만2656명중 231만109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61.9%의 접종률을 보인다. 18~19세가 90.3%, 12~17세가 52.0%다. 1차 접종률은 71.1%(18~19세 93.9%·12~17세 63.1%)이다.

1차 접종자는 1만3094명 늘어 누적 4448만4806명이 됐다. 전 인구 대비 86.7%, 12세 이상 기준 94.5%, 18세 이상 기준 96.4%, 60세 이상 기준 95.9%이다.

신규 1차 접종자가 맞은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만2770명, 모더나 306명, 얀센 18명이다.

백신별 누적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505만9468명, 아스트라제네카 1112만177명, 모더나 679만3446명, 얀센 151만171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총 1562만7000회분이다. 화이자 953만5000회분, 모더나 458만9000회분, 얀센 150만2000회분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남아 있는 물량이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