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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화물 열차 中단둥 도착 영상 공개…2년만에 운행 재개

등록 2022.01.17 09:43:46수정 2022.01.17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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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철교 건너는 열차 영상 SNS에 공유

[서울=뉴시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북한 화물 열차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공유됐다. 북중 화물 열차 운행 재개는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한 지 약 2년 만이다. (출처 : 웨이보 갈무리) 2022.01.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북한 화물 열차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공유됐다. 북중 화물 열차 운행 재개는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한 지 약 2년 만이다. (출처 : 웨이보 갈무리) 2022.01.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진경 인턴 기자 = 북한 화물 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건너 중국 단둥에 들어오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지난 16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공유됐다. 단둥은 중국 랴오닝성에 있는 도시로, 압록강을 경계로 북한 서북부 신의주와 맞닿아 있다.

웨이보에는 열차가 다리를 건너는 영상과 함께 "(북한) 화물 열차가 2년 만에 단둥에 들어왔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을 게시한 웨이보 이용자 중 한 명은 홍콩 방송국 봉황TV(Phoenix Television)의 기자로 알려져 있다.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들은 댓글에 "빈 차로 왔나, 아니면 뭘 싣고 왔나"라며 "구호품을 싣고 돌아가려는 것 아니냐"는 등 추측을 내놨다.

앞서 2020년 1월 북한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북·중 국경을 봉쇄한 바 있다. 같은 해 8월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북·중 화물열차는 지난 16일, 약 1년 5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북한 화물 열차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공유됐다. 북중 화물 열차 운행 재개는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한 지 약 2년 만이다. (출처 : 웨이보 갈무리) 2022.01.1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북한 화물 열차가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돼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 공유됐다. 북중 화물 열차 운행 재개는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한 지 약 2년 만이다. (출처 : 웨이보 갈무리) 2022.01.17.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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