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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설 앞두고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실태 특별점검

등록 2022.01.17 09: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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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도

보령시 축산물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시 축산물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설을 앞두고 21일까지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작업장 위생실태·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특별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 112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이력제 이행 실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여부, 자체위생관리기준서 작성 및 운용 여부,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도축(또는 수입)부터 판매단계까지 유통이력 정보를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www.meatwatch.go.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이다.

위반업소에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축산물 수거검사도 병행,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지침 준수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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