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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예술의전당, 신년콘서트 ‘남상일의 놀다가쇼’ 개최

등록 2022.01.17 12: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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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8시 화랑홀…경주시민 50% 할인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젊은 예인 ‘남상일’의 색다른 무대

국악인 '남상일'

국악인 '남상일'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신년콘서트로 ‘남상일의 놀다가쇼’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국악인 남상일이 제작·출연하는 이번 ‘놀다歌 show’는 오는 26일 오후 8시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경주시민은 50% 할인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공연은 오프닝 ‘서곡’과 민요 ‘장타령’, ‘먼 데서 오신 손님’ 등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르고 화관무를 선보인다. 또 창극 ‘심봉사 눈 뜨는 대목’과 판굿, ‘봄날은 간다’ 등 불후의 명곡에 이어 민요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힘차게 새해를 연다. 

그간 다양한 변주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린 남상일이 그만의 유쾌한 해학과 음악에 대한 통찰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은 한국수력원자력의 문화후원사업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의 올해 첫 기획이다.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해 복지를 증대하는 예술의전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남상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최연소로 국립창극단에 입단, 주연으로 발탁되며 흥행을 이끈 바 있다. 뛰어난 입담과 재능으로 현재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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