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연재해 어림없다" 음성군, 1114억원 들여 위험지구 정비

등록 2022.01.17 13:17: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음성=뉴시스] 음성읍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현장.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음성읍 신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현장. (사진=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114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14개 재해위험지구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대상지와 사업비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 286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 766억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6개 지구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개 지구 5억원이다. 침수·가뭄과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이다.

모래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 정비로 삼성면 시가지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올해 하반기 착수해 2024년 완료한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기후변화, 기상이변으로 재해 발생이 크게 우려되는 지역의 제방 정비, 교량 가설, 배수펌프장과 분기수로 설치 등을 추진한다.

맹동면 쌍정지구와 음성읍 음성지구는 올해 사업을 완료한다.

음성읍 신천지구와 금왕읍 무극지구는 장마철 이전에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피해에 대비한다.

음성읍 목골지구는 올해 착공을, 금왕읍 도청지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으로는 장구실, 상곡, 용대, 후평 저수지 정비사업을 올해 완료한다.

댓골저수지와 지부내저수지는 올해 설계한 뒤 내년까지 정비한다.

금왕읍 용계리 군도 11호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올해 11월 준공해 사고 예방과 함께 도로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