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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월 개원 예정 중앙대 광명병원 일자리 우선 지원

등록 2022.01.17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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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180여 명 모집…원무수납 등 9개 직군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현장.(사진 왼쪽 박승원 시장).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현장.(사진 왼쪽 박승원 시장).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관내 거주 시민에 우선적으로 오는 3월 중 개원 예정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근무할 사람을 모집한다. 인원은 총 180여 명으로 시설관리(전기·기계·설비 등) ·원무 수납·환자이송 등 9개 직군이다.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한다.

희망자는 광명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구직신청서를 작성한 후 전문 직업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중앙대학교의료원과 광명시민 우선 고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신규인력 충원 시 광명시민 우선 채용 ▲인력 필요시 광명 일자리센터와의 상호 협력 ▲광명시 추천 인재 적극 검토 등 광명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약속했다.

KTX 광명역 인근에 들어서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280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암병원 및 심장뇌혈관병원을 포함한 6개 센터와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4개 진료과를 갖춘다.

근무 인원은 전문의 122명 포함 123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광명시는 이번 채용 이후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병원 측과 협의해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02-2680-6273)에서 안내한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채용이 구직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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