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합숙훈련 대학 운동부 11명 집단감염
선수와 코치 15명 중 12명 확진
지역 발생 13명, 누적 확진자 467명
영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들은 인근 경산의 한 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과 코치로 15명이 단체 훈련 중이었다. 전날 1명이 경산에서 확진돼 검사했고, 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영천지역은 이날 운동부를 포함해 총 13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467명으로 집계됐다.
다른 2명은 영천시청 공무원과 경산의 한 식당 종사자이다.
시는 해당 공무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소독하고 관련 부서 70여 명을 검사했다. 직원들은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학 운동부 등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며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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