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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주가 반등 노린 매수 우위로 0.74% 상승 마감

등록 2022.01.17 17: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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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지수, 2만8333.52

엔화 하락으로 수출 채산성 개선 전망도 주가 상승 요인

[도쿄(일본)=AP/뉴시스]12일 일본 도쿄 한 증권사의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01.12.

[도쿄(일본)=AP/뉴시스]12일 일본 도쿄 한 증권사의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01.1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17일 3영업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지난 14일보다 209.24포인트(0.74%) 오른 2만8333.52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크게 하락한데 따른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우위를 보여 주가가 상승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14엔대 중반까지 하락, 미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출 채선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닛케이 지수는 지난 13, 14일 이틀 간 600포인트 넘게 하락했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증하면서 도쿄도 등에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적용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것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픽스 지수도 3영업일 만에 반등, 14일보다 9.05포인트(0.46%) 높은 1986.71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400 지수도 반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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