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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1㎝ 눈 쌓인다…서울시, '제설 1단계' 발령

등록 2022.01.17 18:11:20수정 2022.01.17 18: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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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보강단계 근무 1단계 발령…강설 즉시 추가 제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눈이 내린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2022.01.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눈이 내린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2022.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17일 저녁 퇴근길 1㎝의 눈이 예고됨에 따라 오후 5시20분부터 제설 보강단계 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제설대책 보강단계로 발령하고 제설제를 미리 상차해 현장 배치를 완료했다. 현재 서울에 눈이 그치고 잠시 소강 상태이나 저녁까지 1㎝ 내외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기상청 서울관측소(종로구) 기준 0.3㎝다.

서울시 등 32개 제설대책본부에서는 취약 지점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강설 즉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작업인력 5000여명, 제설장비 1000여대, 제설자재 2000여t을 투입해 시내 간선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강설 즉시 추가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퇴근 시간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들도 퇴근길 자가용 운행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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