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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 티켓 일반에 안 팔아"…오미크론의 베이징 출현후

등록 2022.01.17 21: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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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16일 중국 베이징의 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1.16

[베이징=AP/뉴시스] 16일 중국 베이징의 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주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1.1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중국은 2월4일 개막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입장 티켓을 코로나19 때문에 일반에 판매하지 않고 당국에 의해 배분시킬 방침이라고 17일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가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조직위는 이날 "유행 전염병 방역의 엄중한 상황에서 올림픽 관계자와 관객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일반 티켓 판매에 관한 기존 방침을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표를 받아 입장하게 된 관객들은 "경기 관람 도중은 물론 전부터 끝난 후까지도 코로나19 예방과 통제를 위한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일반 티킷 판매 중지결정은 이틀 전인 15일 전파력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에 베이징에서 한 사람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뒤에 나온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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