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천안 입장거봉포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본격화

등록 2022.01.18 14:05: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안시 "하이패스 IC 설치·운영사업 협약"

천안 입장거봉포도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본격화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거봉포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사업이 본격화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17일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 거봉포도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운영사업 시행을 위한 서면협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약 42억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천안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각각 50%씩 부담해 입장면 가산리 일원(서울방향 부산기점 354㎞지점)에 하이패스 나들목 진출입로를 신설한다.
 
시는 지난해 입장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도공은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B/C=3.58)해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치하게 됐다.

도공은 오는 2월부터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하며, 2024년 말 준공과 동시에 나들목을 개통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입장거봉포도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가 본격화함에 따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를 비롯해 천안시 북부지역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