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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독립리그 투수 마츠다, 다저스와 계약…"목표 170㎞"

등록 2022.01.18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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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무명이지만 강견에 가능성 기대

팔꿈치 재활 후 8월 마운드 복귀할듯

마츠다 야스시(사진=이바라키 아스트로플래닛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마츠다 야스시(사진=이바라키 아스트로플래닛츠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 독립리그 BCL(Baseball Challenge League) 출신의 마츠다 야스시(24)가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지난 17일 이바라키 아스트로플래닛츠의 우완투수 마츠다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마츠다는 최고 155㎞의 강속구를 뿌리는 투수로 알렸지만, 무명 투수나 다름 없다.

그는 고교시절 한 차례도 고시엔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독립리그에서도 경력이 일천하다. 지난해에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도 받았다.

그러나 다저스는 마츠다의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제안한 것이다.

마츠다는 "세계 제일의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170㎞의 공을 던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츠다는 193㎝의 장신에 몸무게 93㎏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다.

그는 3월부터 미국 애리조나의 시설에서 재활을 한 후 8월께 마운드 복귀를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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