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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12년만에 강호동에 복수하나…'올탁구나'

등록 2022.01.18 11: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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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올탁구나 티저 이미지. 2022.01.18. (사진=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탁구나 티저 이미지. 2022.01.18. (사진= tv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강호동과 은지원이 12년 만에 탁구 '복수 혈전'을 펼친다.

18일 tvN '올 탁구나!' 제작진은 공개한 티저에서 강호동과 은지원의 리벤지 매치를 예고했다.

앞서 은지원은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강호동과 탁구대결에서 패배해 삭발벌칙을 받은 전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새로운 탁구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호동은 연예계 대표 탁구 고수로 통한다. 그는 "너는 (이 프로그램) 거절했어야한다. (탁구) 용어는 아니?"라는 말에, 은지원은 "형 후회하게 될 거다. 그때의 제가 아니다"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전개한다.

'올 탁구나!'는 연예계 숨은 탁구 고수들이 특훈과 도전을 통해 연예계 최강 탁구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국내 첫 탁구예능이다. 탁구의 부흥과 대중화가 목표다.

대한탁구 협회장이자 IOC 위원인 유승민이 코치로 나선다. 유승민은 '중국 탁구 트로이카'(왕하오·왕리친·마린)의 시대인 2000년대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탁구' 단식에서 왕하오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에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단체전 동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등 남부럽지 않은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IOC 위원 활동을 통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공헌을 했다.

한편, '올 탁구다!'는 오는 31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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