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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등록 2022.01.18 15: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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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행위 발견시 128 또는 원주환경청에 신고

원주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지도·점검 등 특별 감시활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과 설 연휴 중 2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는 연휴 전인 19~28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5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요령을 원주환경청 누리집에 안내한다.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연휴기간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2단계은 연휴 중인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추진한다.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원주환경청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산업단지 인근 하천을 순찰한다.

특히, 설 연휴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해당한다. 폐기물 불법 소각, 비산먼지 과다 발생 등 대기 환경오염행위를 철저하고 엄중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은 관리인 부재 등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시기"라며 "폐기물 불법소각,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 또는 원주환경청 상황실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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