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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중, 전국 공립중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등록 2022.01.19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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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중, 전국 공립중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재판매 및 DB 금지

서동중, 전국 공립중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전국 공립 중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 월드스쿨이 대구에서 탄생했다.  

서동중학교는 IB본부로부터 중학교 교육 프로그램 공식 운영학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은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한 탐구수업을 통해 배운 교과 학습내용을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적용해 학습자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동중은 2019년 12월 IB MYP 공식 후보학교로 선정된 후 IB의 개념기반 탐구수업과 논・구술형 평가방식을 공교육에 적용해 학습의 결과보다 배움의 과정을 즐기는 자기주도적 학습자를 기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화로운 인성을 기를 수 있는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코로나19로 교육활동이 제약받는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학교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구했다. 

그 결과 IB본부의 검증 방문 팀으로부터 IB MYP 월드스쿨 운영에 필요한 모든 국제적 기준을 우수하게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학교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열정과 헌신이 매우 인상적이라는 찬사를 받아 우리 공교육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이종순 교장은 "IB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해 수업과 평가의 혁신을 이루고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차근차근 준비해온 본교의 노력이 전국 공립중 최초 IB MYP 월드스쿨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공교육을 통해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책임감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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