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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FIS컵 회장배 대회전 우승

등록 2022.01.18 1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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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34·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컵 겸 회장배 대회 첫날 대회전 정상에 올랐다

[서울=뉴시스]정동현.(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정동현.(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한민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34·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컵 겸 회장배 대회 첫날 대회전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18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열린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7초89로 2위 박제윤(26·서울시청)을 2초 33차로 따돌렸다.

정동현은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경험한 한국 알파인스키의 대들보다. 지난 14일 FIS 월드컵 출전까지 포기하고 참가한 대표 선발전 우승으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25·하이원)가 1분52초26로 우승을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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