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업 분야 보조·축산식품사업 내달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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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 보조사업과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내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식량·경제작물·축산·농촌자원·학습단체 등 농촌지도 분야 시범사업은 오는 28일까지, 농업정책·친환경·농촌개발·원예유통·축수산·동물방역·약초특화 등 일반농업분야 보조사업은 내달 10일까지 각각 접수한다.

세부 사업별 일정, 지원조건 등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사업시행지침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를 비롯한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사업종사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갖춰 사업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내년에 진행할 농촌·농업·식량·축산·식품·유통원예·산림 등 7개 분야 125개 농림축산식품사업도 내달 1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 사업은 사업 시행 예정 년도 1년 전에 미리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의 사업성 검토 후 시와 충북도 농림축산식품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예산 배분 여부를 확정하고 있다.

장희선 농기센터 소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시는 내년도 농림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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