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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처리 간편해진다" 전주시, 배출시스템 도입

등록 2022.01.18 16: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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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처리 간편해진다" 전주시, 배출시스템 도입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대형폐기물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전주시는 18일 모바일 앱 개발업체인 ㈜같다와 스마트폰 앱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처리하는 스마트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 서비스가 도입되면 모바일로 비대면 신고후 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다. 특히 앱 내부 사물 인식 AI기능을 통해 견적이 자동 산출돼 처리 금액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후에는 배출번호가 생성돼 담당자와 수거업체에 전달되기 때문에 별도의 필증 부착 과정 없이 배출신고된다. 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오는 2월까지 배출시스템을 구축하고, 3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김승수 시장은 "빼기 서비스가 도입되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고가전과 가구 등 자원의 재활용 순환까지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살아가면서 겪어야 하는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공공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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