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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父 죽음 파헤치는 쌍둥이형제…'아다마스'

등록 2022.01.19 0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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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지성, 서지혜, 이수경

왼쪽부터 지성, 서지혜, 이수경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지성이 1인2역에 도전한다.

tvN 드라마 '아다마스'는 생부 누명을 벗기기 위해 22년 전 사건 뒤에 감춰진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쌍둥이 형제 '하우신'(지성)과 '송수현'(지성) 이야기다. 형제는 어린 시절 살해당한 양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친부라는 사실과 마주한다. 사형을 언도 받은 친부가 누명을 뒤집어썼다는 정황을 접한 뒤 이를 은폐하고 묻은 권력을 파고든다.

지성은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우신과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 수현을 연기한다. 형제는 아버지 누명을 벗기기 위해 각자 다른 시선으로 접근한다. 지성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형제의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서지혜는 우신 조력자로 활약한다. 해송그룹 장남 부인 '은혜수'다. 대기업 며느리가 되기 전부터 병원장 무남독녀 외동딸로 온실 속 화초처럼 살았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해송그룹에 반기를 들고 우신의 행보를 은밀하게 돕는다.

이수경은 TNN 사회부 기자 '김서희'로 분한다. 쌍둥이 형제에게 말 못할 비밀을 숨긴 인물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기사를 쓴 탓에 고소장에 협박 받는 일이 예사다. 정의를 쫓는 이유는 쌍둥이 형제와 연결 돼 있다.

드라마 '카이로스'(2020) 박승우 PD가 연출한다. 최태강 작가가 집필한다. 하반기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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