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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규 국토2차관 "설 택배 배송 차질 없게" 강조

등록 2022.01.19 11:32:01수정 2022.01.19 11: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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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가산터미널 방문해 현장점검

설 특별대책·사회적 합의 이행 등 주문

길어지는 파업…불법 파업행위 자제 당부

[서울=뉴시스]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가산 터미널을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가산 터미널을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이 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가산 터미널을 방문해 설 명절 성수기 대책과 종사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황 차관은 택배 상·하차 작업현장을 살펴본 후 "이번 설도 택배 물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달 명절 특별관리기간 동안 업계가 분류인력 등 추가인력 투입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배송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했다.

또 업계로부터 분류인력 투입과 사회보험 가입 현황 등을 보고받고 "사회적 합의에서 약속한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배제, 심야배송 제한 등 과로방지를 위한 노력을 이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합의가 현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별 이행상황을 불시 점검하는 등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는 점도 밝혔다.

한편 3주 넘게 이어지고 있는 대한통운 택배노조 파업으로 국민적 우려가 큰 만큼 소비자와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달라고도 했다. 택배노조에도 불법적 파업행위 자제를 당부하는 등 양측이 조속한 시일 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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