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지원자 마감 결과 전년대비 12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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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는 2022학년도 1학기 1차 학생모집 결과 지난해 지원자 대비 124% 상승마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연속 상승된 결과이며 최근 5년 평균 대비 132.6% 증가한 수치다.

대구사이버대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집인원이 계속 늘고 있는 이유를 언택트 시대, 온라인 교육 선호도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했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은 "코로나19로 늘어난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며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듯 우리 삶을 지탱해줄 새로운 경쟁력으로 사이버대학이 선택된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은 "2002년 개교 이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대구사이버대는 뉴노멀(New Normal)시대 새로운 대학교육의 미래로 급부상 중"이라며 "오프라인 대학들의 존립 위기 상황에서도 사이버대학이 모범이 돼 미래 교육을 주도해 나가는데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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