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남북부 대설주의보…중대본 1단계 가동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장원 한강공원 강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2022.01.18. [email protected]
이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등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데 따른 조처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기 위해 행안부에 두는 기구다. 대응 수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현재는 자연 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인 1단계 비상근무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각으로 격상해 대응하게 된다.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수위와 위기경보 단계는 높아질 수 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필요 시 대중교통을 증편할 것을 주문했다. 당분간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물 동파 방지에도 신경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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