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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새싹기업에 공유형 오피스 무상 제공

등록 2022.01.19 1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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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강남사옥 4층을 '프롭테크 빌리지'로

창업경진대회 입상팀에 대한 후속지원 일환

[서울=뉴시스] 프롭테크빌리지의 휴게공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프롭테크빌리지의 휴게공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처음으로 열었다.

19일 국토부에 따르면 프롭테크(부동산 서비스에 기술을 접목한 산업) 창업기업에 사무실 등을 지원하는 '프롭테크 빌리지' 개소식이 오는 20일 개최된다.

프롭테크 빌리지는 교통 및 기관교류 등 인프라 환경이 우수한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의 4층 전체를 공유형 오피스 형태로 리모델링했다.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6개의 사무공간에 26개의 업무좌석과 4~16인 규모 회의실 4개,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공간이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은 매년 열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입상팀에 대한 후속지원으로 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새싹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프롭테크빌리지 설립을 시작으로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등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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