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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시간당 1~3㎝ 눈 예보…"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당부

등록 2022.01.19 11:00:03수정 2022.01.19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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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 30분 연장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1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눈이 내린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19. [email protected]


서울시는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퇴근시간 시민들의 불편을 우려해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7시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9000여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현재 제설차량 등 장비 1200여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시내 간선도로 및 취약도로 등 대부분 지역에 제설제 사전살포 작업을 시행했다.

기상청은 낮 12시부터 2~3시간 집중적으로 시간당 1~3㎝의 눈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시는 취약지역부터 중점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해 시민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퇴근길 혼잡을 막고자 대중교통 퇴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 1~8호선은 퇴근시간대 20회씩 증회 운행하고 배차간격을 집중배차시간대와 동일하게 퇴근시간대 3~5분 간격으로 최소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교량·램프·고가차도·고갯길 등 취약지점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서행·안전 운행할 것과 함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를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

또 도로에 제설차량 진입시 길터주기에도 협조하는 한편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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