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동제약, 당뇨 신약물질 미국 특허 취득

등록 2022.01.19 11:3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동제약, 당뇨 신약물질 미국 특허 취득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일동제약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IDG16177’과 관련해 미국에서 신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결합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해서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의 GPR40 작용제 계열 2형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이다. 고혈당 시 선택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투약으로 인한 저혈당 발생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일동제약은 설명했다.

동물실험 결과 유사 계열의 경쟁 물질에 비해 10~30배 낮은 용량에서도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독일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IDG16177’에 대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아 독일 현지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