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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사태로 김해데이터센터 건립 비상

등록 2022.01.19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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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공사예정 차질 대비 대책위원회 구성

[김해=뉴시스] 김해 데이터센터

[김해=뉴시스] 김해 데이터센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최근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사태로 'NHN 김해데이터센터 건립'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주시하면서 대책마련에 나섰다.

 19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데이터센터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대책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주마다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김해시 부원동 시청앞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NHN 김해데이터센터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맡고 있다.

  현재 진행 상황은 부원동 564-1 일원 3만1100㎡ 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아파트 건립 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가 진행중이다.

 오는 5월 토목공사를 시작해 2023년 상반기 운영 계획이다.

 2020년 6월 경남도, 김해시, NHN(주),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홈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5000억원을 투자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및  500명 고용 규모의 R&D센터 구축,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 시범단지 조성,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클라우드 기반 제조 ICT융합서비스 사업의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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