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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설 연휴 기간 특별감시활동 강화

등록 2022.01.19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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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원이 공장밀집지대에서 드론으로 환경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원이 공장밀집지대에서 드론으로 환경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청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한강청은 오는 28일까지 특별감시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고,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해 자율적으로 점검을 유도키로 했다.

또 연휴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산업단지와 인근 하천 등 오염행위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폐기물의 노천 불법소각 여부 등도 집중 감시한다.
 
이 기간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무인항공기(드론) 및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오염행위가 확인 또는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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