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외인 3인방, 나란히 21일 입국…2월 1일 캠프 합류
31일 낮 12시까지 격리 후 스프링캠프 나서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 (사진=SS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SG는 19일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와 윌머 폰트, 내야수 케빈 크론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오는 31일 낮 12시까지 열흘 동안 자가격리를 한다.
SSG는 2월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이들은 캠프 시작 첫날부터 합류가 가능하다.
폰트를 제외한 나머지 두 선수는 2022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SSG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90승으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노바는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75만 달러에 옵션 1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SSG와 계약했다.
SSG는 제이미 로맥의 빈 자리를 메워줄 외국인 타자로는 크론을 영입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던 크론은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SSG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SSG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8승 5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한 폰트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10만달러, 옵션 20만달러 등 총액 15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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