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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복마을학교' 운영

등록 2022.01.20 08: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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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자 모집…비영리단체·법인 대상

한곳 당 1000만 이내 사업비 지원

태안군 행복마을학교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군 행복마을학교 운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마을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마을학교는 지역 내 기관·단체·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청소년 방과 후 돌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교육은 어린이·청소년·마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학교와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회의실, 체험학습장, 정보화 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자격증 소지자나 1년 이상 유사 경력활동이 있는 마을 주민이 교사가 돼 마을의 역사·문화·예술·지역자원을 활용한 강의를 한다.

올해  8개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하고 한곳 당 1000만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비영리단체 및 법인은 신청서와 계획서, 단체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태안읍 백화로 180, 교육문화센터 2층)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마을학교는 지역별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학교 및 마을과 연계한 상생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마을 주민이 한데 모여 함께 성장하는 행복마을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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