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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다음달 5세 이하 영유아 백신 접종 승인 기대"

등록 2022.01.20 10:10:02수정 2022.01.20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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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1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열린 상원의 보건·교육·노동 연금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오미크론이 전례 없는 정도의 전염성을 갖고 있다며 백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22.01.12.

[워싱턴=AP/뉴시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11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열린 상원의 보건·교육·노동 연금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오미크론 변이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오미크론이 전례 없는 정도의 전염성을 갖고 있다며 백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2022.01.12.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 대통령 수석 의학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현지시간) 5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승인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이날 비영리 군 관련 단체 블루스타패밀리즈의 인터뷰에서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 달 안에 이뤄지기를 희망하지만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능가할 수 없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다"며 "그것은 그들에게 맡겨야 한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5세 이상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통계를 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하도록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이 30초밖에 없다면 무엇이라고 말하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감염, 입원, 사망을 비교한 데이터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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