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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식품 가공·창업 육성 '아카데미' 운영

등록 2022.01.20 12: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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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됐던 순창군의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실습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진행됐던 순창군의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에서 교육생들이 실습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농식품 가공사업 전문농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이론 및 현장실무에 능한 강사진을 구성해 오는 2월4일부터 3월4일까지 총 65시간 14회에 걸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식품가공산업의 이해,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가공품 온라인 홍보, 유통·판매 촉진 관리, 클레임 관리 실무교육, 잼 제조기·동결건조기·누룽지제조기 활용 등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순창군민이며 농산물 가공·창업 희망 및 예정자, 자가 생산 농산물을 가공해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 농산물을 생산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인이다.

총 65시간 중 60%를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순창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자격이 주어져 가공·창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민은 오는 27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해 가공상품화됨으로써 지역 식품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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