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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4곳 234명 확진, 또 사상 최다…포항·경산·구미 급증

등록 2022.01.21 08:04:35수정 2022.01.21 0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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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6603명 늘어 누적 71만2503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4164명보다 2439명 더 많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48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6603명 늘어 누적 71만2503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4164명보다 2439명 더 많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480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89명, 경산 42명, 구미 30명, 칠곡 12명, 경주·성주 각 11명, 영주 10명, 안동 9명, 김천 8명, 영천 7명, 군위 2명, 영덕·청도·고령 각 1명 등 모두 234명(국내 225, 해외 9명)이 발생해 사상 최다였던 전날 226명의 기록을 깼다.

포항시에서는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46명, 포항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2명, 확진자의 가족 10명과 지인 14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경산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15명, 경산 소재 Y대 체육부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11명, 지난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지난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4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포항 소재 일반음식점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 확진자의 가족 13명과 지인 1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구미 소재 주점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3명, 지난 1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경주 소재 요양병원 관련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지인 3명, 지난 10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성주 소재 관련 어린이집 관련 3명, 구미 소재 주점 관련 3명,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4명이 확진됐다.

영주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5명, 안동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8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김천 가족모임 관련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자의 지인 5명, 지난 1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군위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영덕군에서는 지난 18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청도군과 고령군에서는 각각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서울=뉴시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609만866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38만5975명, 부산 158만2597명, 경남 154만6650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7.5%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시도별 누적 3차 접종자 수는 경기도가 609만866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438만5975명, 부산 158만2597명, 경남 154만6650명 등이다. 지역별로 3차 접종률이 높은 곳은 전남 57.5%로 가장 높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99명, 하루평균 142.7명이 확진됐고 현재 447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경주 요양병원 관련은 이 날 2명 등 모두 47명, 구미 주점 관련은 이 날 4명 등 모두 34명, 포항 체육시설 관련은 이 날 7명 등 모두 72명, 포항 주점 관련은 이 날 47명 등 모두 115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7명이 늘어 모두 276명(국내감염 206명, 해외유입 70명)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135→ 144→ 128→ 130→ 71→ 86→ 104→ 82→ 105→ 116→ 94→ 49→ 62→ 97→ 89→ 109→ 85→ 93→ 88→ 60→ 77→ 99→ 93→ 95→ 108→ 95→ 138→ 170→ 226→ 234명이다.

2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759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3152명, 포항 3068명, 구미 2807명, 경주 1982명, 김천 1114명, 칠곡과 안동 각 733명, 영주 623명, 영천 482명, 상주 388명, 성주 324명, 문경 312명, 고령과 청도 각 272명, 의성 270명, 예천 252명, 울진 233명, 영덕 196명, 봉화 144명, 청송 93명, 군위 88명, 영양 37명, 울릉 17명이다.

누적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190명, 누적 회복자는 30명이 늘어 1만5475명, 입원환자는 204명이 늘어 1927명이다.

코로나19 전담병원 10곳의 병상 평균 가동률은 전날 34.2%에서 이 날 36.5%로 높아졌다.

재택치료자는 79명이 늘어 707명, 중증환자는 1명이 늘어 28명이다.

경북도내 인구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전날 774명이 접종해 86.5%, 2차 접종률은 3368명이 접종해 84.6%, 추가접종률은 1만3897명이 접종해 49.2%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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