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메드제약 '유니덴탈올케어치약' 출시

[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국내 태반 의약품 전문기업 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잇몸 염증 개선과 구취 제거에 효과적인 '유니덴탈올케어치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메드제약에 따르면 '유니덴탈올케어치약'은 시린이 예방은 물론 치은염, 치주염과 같은 잇몸질환 예방, 충치 예방, 구취 제거, 치아 미백 등이 모두 가능하다. 7중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구강 건강 전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제품 주성분은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 잇몸질환 원인균을 없애는 염화세틸피리디늄(CPC), 시린이의 통증을 완화하는 질산칼륨이다.

이와 함께 쑥·석유황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ETIZM)을 포함한 11종의 생약 성분과 비타민 3종(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쑥은 항염·구취·구내염 개선에 효과적이며 석유황은 항균작용이 뛰어나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조골을 치밀하고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이 제품에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파라벤·광물성오일·타르색소·CMIT· MIT·벤조페논·석유계 계면활성제·트라이클로산·폴리아크릴아마이드 등 10가지 유해성분이 없다는 것이 유니메드제약의 설명이다.

유니메드제약은 구강 건강에 효과적인 프리미엄 치약이라는 의미를 담아 'CEO(Chief Effect for your Oral health) 에디션'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출시했다.

유니메드제약 관계자는 "유니덴탈올케어는 쑥과 석유황 성분이 모두 들어간 최초의 치약으로, 한 번에 시린이·잇몸 출혈·염증·구취 등을 관리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구강 건강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에 1공장을 둔 유니메드제약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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