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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 '대학축구 U리그' 1부 확정

등록 2022.01.21 11: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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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 축구부는 2022년도부터 대학축구 U리그 승강제 적용에 1부 리그가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기전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 축구부는 2022년도부터 대학축구 U리그 승강제 적용에 1부 리그가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기전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 축구부는 2022년도부터 대학축구 U리그 승강제 적용과 관련, 1부 리그가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1부 리그에는 2년제 대학 축구부로 유일하게 전주기전대만이 승선하게 돼 뜻깊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오는 3월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학 U리그에 전국 80여 개가 넘는 대학이 참가하며, 축구협회는 기존 권역별 리그가 아닌 참가 팀을 1, 2부로 나누는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할 계획이다.

등급 기준은 2019년부터 2021년 최근 3년간의 성적으로 매겨지며, 1부 36팀·2부 50여팀으로 나눠 연중 리그를 치른다.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해 용인대, 선문대, 2021 U리그 우승팀인 전주대 등이 1부리그에 경쟁한다.

시즌 종료 후에는 성적에 따라 승격, 강등 팀이 정해진다. 승강 팀의 숫자는 추후 공지된다.

이번 확정에 따라 우경복 감독과 신재훈 코치는 고학년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강인한 체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학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부여를 위해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고, 오래전부터 논의가 계속돼 왔다"며 "금년도 변화된 권역별 리그 진행 방식을 시작으로 시즌 종료 후 팀 성적에 따라 승격과 강등 팀을 정해 차년도 조 편성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기전대 운동재활과 이종민 교수는 "3년간 구성원들의 의기투합이 이뤄낸 결과"라며 "올해 U리그에서 우리 대학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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