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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준비 '순항'…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22.01.21 13: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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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 캠페인 펼쳐

[대전=뉴시스] 세계산림총회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세계산림총회 안내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우리나라에서 오는 5월 열리는 산림분야 최대 국제 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100일 앞두고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세계 100여 개국의 정부기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 및 환경분야 관계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14차 총회에서는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단계에 따른 대응 시나리오 및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공식 누리집(www.wfc2021korea.org)을 마련, 국민을 상대로 한 행사 참가신청을 받는다. 또 세계 각국의 산림 정책·기술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도 조성해 개방할 방침이다.

 산림청은 이번 총회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우리가 주도하고 있는 국제협력 프로그램들에 대한 각국의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 산림협력 성과 등을 총회 공식 결과물로 담아 기후위기 속 산림분야 국제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키 위해 전국 자연휴양림 예약시스템인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D-100 행사를 진행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응원을 받는다.

 또 21일에는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2022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 기원 응원메시지 캠페인'을 열고 메시지를 남긴 참가자에 기념품을 제공했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전 국민의 응원 메시지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10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산림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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