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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전매체 "南, 베이징올림픽 참가 놓고 사회적 논란"

등록 2022.01.23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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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언론 인용해 '대표단 파견 논란' 주장

선수단 폄하도…"선수들 사이 불화 심각"

[진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5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전광판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D-30 안내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01.23. yes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 홍효식 기자 = 5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전광판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D-30 안내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2.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대외선전 매체가 남측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놓고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23일 '통일의 메아리'는 남측 언론을 인용해 "남조선에서 제24차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문제를 놓고 사회적 론난(논란)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측 당국이 베이징올림픽에 대표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자 야당이 '굴종외교'라고 비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팀 선수들의 능력도 저하된 상태라고 폄하했다.

매체는 "(남측) 언론들은 대표팀 선수들의 대다수가 악성 전염병 사태에 따른 훈련 부족으로 능력이 취약한 상태이다, 대표팀 선수들 사이의 불화와 갈등도 심각한 상태"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 "(남측) 언론들은 이와 관련해 각계층 속에서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 종목들에 대한 승산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여름철올림픽 경기대회에 이어 제24차 겨울철올림픽 경기대회까지 최악의 부진이 예고되고있다, 체육계에 암흑기가 도래했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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