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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휴일에 초등생 17명 포함 34명 신규 확진

등록 2022.01.23 17:06:38수정 2022.01.24 2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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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276명, 누적 2052명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휴일인 23일 초등생 17명을 포함해 3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이달에만 27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5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황성동의 체육 학원에서 동선이 겹쳤거나 가족·친구와 접촉, 유증상 등으로 초등학생 1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한 살배기 아이와 40대 여성 5명, 외동읍의 50대 남성도 이들과 접촉하거나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다. 황성동의 30대 남성도 동선이 겹쳤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안강읍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고등학생 2명은 유증상 또는 접촉자로 검사했고, 최근 미국과 카타르 등에서 입국한 30~60대 남녀 5명도 양성으로 판명됐다.

경주지역의 전날 검사자는 2052명이며 접촉자로 분류된 567명이 격리 중이다. 또 확진자 중 212명(재택 4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25만2162명 대비 1차 84.23%, 2차 82.05%이며 49.21%(12만4084명)가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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