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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추위 꺾이고 포근…곳곳에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22.01.24 08:55:14수정 2022.01.24 0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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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도, 낮 최고기온 4~11도

강원·경상·제주는 밤까지 눈·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산방산 인근 농지에 샛노란 유채꽃이 피어 시나브로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이날 제주 지역은 오후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당분간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022.01.21.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 2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산방산 인근 농지에 샛노란 유채꽃이 피어 시나브로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이날 제주 지역은 오후부터 기온이 서서히 올라 당분간 추위가 물러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022.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6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 제주도에는 밤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3㎝, 강원동해안·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경기남부·대전·충북·전남·제주는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이겠다.

경상권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은 내일(25일)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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