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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선제적 관리 집중

등록 2022.01.24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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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24일부터 오는 2월2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과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선제적교통관리에 집중한다.

1단계인 오는 28일까지는 교통이 혼잡한 전통 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차량 소통 위주로 관리한다.
  
2단계인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등 차량이 혼잡한 곳에 경찰관을 배치해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쓴다다.

특히 경찰은 집중 정체기간인 오는 28일부터 2월2일까지 일평균 경찰관 455명, 순찰차 197대, 사이카 19대, 헬기, 드론 등 경력과 장비를 활용해 교통을 관리한다.

경찰 헬기와 드론이 상공을 순회하면서 금호분기점 등 상습정체구간 순찰과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난폭 운전 등의 차량을 발견하면 영상을 촬영 후 위반 차량 고발 처리하거나 지상의 교통·암행순찰차와 합동으로 무전연락을 해 지·공 입체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와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에 비접촉·복합음주 감지기(288대)을 활용, 스팟 음주운전 단속을 할 계획이다.

경찰은 연휴기간 동안 교통상황실을 운영,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순찰차 및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등 응급병원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 전 전 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운전자 졸음 사고 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안전운행 할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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