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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록 2022.01.24 1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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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산업 기반 프로그램과 맞춤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관련 신규 진로체험처를 발굴,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지역 특화 진로체험과 대학 연계 학과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역연계 미래직업(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을 이해하고 진로직업 탐색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방향을 설계하고 진로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특히 울산 주요 산업인 자동차, 석유화학, 생명바이오, 건축디자인 등과 관련하여 미래자동차, 수소전지화학, 미래건축, 생명바이오, ICT로봇, 3D프린팅 등 지역 특화산업에 기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UNIST(울산과학기술원)과도 협업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연계 스타트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신산업분야와 관련한 창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4차산업 관련 신규 진로체험처와 진로멘토를 발굴해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5개 구·군 진로체험 지원센터 담당자와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 4차산업 직업군 진로체험처 발굴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다양한 진로체험처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인한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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