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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어릴때 엄마와 경부고속도 다리 밑 노숙하기도"

등록 2022.01.24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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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군 2021.01.24.(사진=MBN 신과 한판 방송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군 2021.01.24.(사진=MBN 신과 한판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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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박군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박군은 23일 방송된 MBN 예능 '신과 한판'에 출연했다.

이날 박군은 "초등학교 때 경부고속도로 남천 다리 밑에서 노숙을 한 적이 있다"며 "밤새 모기에 뜯기며 종이박스 깔고 어머니와 함께 잔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건 부끄러워서 어디서도 얘기를 안 한 것이다. 처음으로 하는 고백"이라고 덧붙였다. 

박군은 또 "초등학생 때 3개월 간 할아버지 병 간호를 했고, 삼촌도 당시 교통사고가 나셔서 대소변까지 다 갈아드렸다"면서 "어머니도 중학교 2학년 때 입원을 하셨다. 가족이 저 뿐이라 제가 세 분의 병 간호를 다 했다"고 말했다.

특전사 출신인 박군은 2019년 싱글 앨범 '한잔해'로 데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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